[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승기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KBS 새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이승기가 오랜만에 로코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직 ‘괴물 천재’ 검사이자 현직 웹소설 작가인 건물주 김정호를 맡은 이승기는 코믹과 스마트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
극 중 평범한 한량 처럼 보이던 김정호는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빨간 트레이닝복 깃을 세운 김정호는 해맑게 웃다가도, 다른 사진에서 비밀을 간직한 듯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이중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파란 트레이닝복을 입은 김정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의를 경계 중이다. 카키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진에서는 심각한 표정으로 은밀하게 누군가와 통화 중이다. 흰 셔츠에 검정 슈트를 입은 김정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냈다. 검사였던 그가 왜 한량 건물주가 됐는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승기는 복잡다단한 김정호의 심리를 유연하게 소화하며 몰입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며 “이승기의 천만 가지 표정을 엿볼 수 있는 유일무이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오는 9월 5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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