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예능인’ 미미가 걸그룹으로 돌아가 보컬 전쟁에 뛰어든다.
오마이걸 미미는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 K팝 대표 걸그룹 래퍼들의 본격 보컬 전쟁에 참전한다. 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미미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미는 촉촉하게 내리는 비와 푸르른 녹음 속 하얀 원피스를 입고 청초미를 발산했다. 투명 우산을 쓴 미미는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을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랩이 아닌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를 불러 반전 분위기를 연출, 감성 보컬의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세계’는 랩 실력에 보컬 실력까지 갖춘 걸그룹 래퍼들이 노래 대결을 그려내는 서바이벌로, 래퍼는 노래를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보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 세계’를 펼쳐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0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미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떨치며 예능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38만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밈PD’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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