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경서와 민서가 ‘바람의 남자들’과 만난다.
이번 주 TV조선 ‘바람의 남자들’은 문학의 도시 인제에서 꾸며진다. 가요계 찐친들과 함께하는 ‘Dear my friend’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박창근의 음악친구 박장현, 축구로 이어진 인연 경서와 민서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찐친들이 모인 이날, 그들만의 남다른 케미와 폭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장현은 ‘국민가수’ 예선 때부터 박창근이 1등 할 줄 알았다며 박창근의 비범했던(?) 첫 인상을 공개한다. 목을 푸는 모습마저 예사롭지 않았다고.
박장현은 책만 읽던 박창근이 갑자기 “아아악”하며 목을 풀더라며 재연까지 한다. 박창근은 당시를 회상하며 “박장현은 오지랖이 참 넓다고 생각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박장현은 “사실 박창근이 더 오지랖이 넓다”라고 폭로한다.
한편 경서와 민서는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바람남’ 공식 로맨스로 불리는 김성주와 박창근의 브로맨스를 뛰어넘는 워맨스로 보여준다는 전언.
최근 찐친이 된 경서와 민서지만 알고 보니 예전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이름부터 찐친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경서와 민서는 ‘바람남’에서 처음으로 듀엣 무대를 공개한다. ‘밤하늘의 별을’ 경서와 ‘좋니’ 답가 ‘좋아’의 민서의 찐친 하모니는 17일 밤 10시 ‘바람의 남자들’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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