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의 숙소 상태에 시청자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환승연애2’ 숙소의 위생 상태를 지적하는 글이 게재됐다. ‘환승연애2’ 출연자들이 지내고 있는 숙소 곳곳이 쓰레기로 점철됐다는 것.
누가 엑스(EX)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8명의 남녀가 3주간 합숙소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이 리얼리티는 과몰입 유발로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이 과몰입을 방해하는 의외의 요소가 바로 숙소 위생 상태였던 것. 공용 공간인 거실과 부엌 곳곳에 쓰레기가 치우지 않은 상태로 쌓여있는 것은 물론, 전날 마신 술병이 다음날 오후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바닥에도 전날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았다. 심지어 생일 파티를 한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창문에 축하 풍선이 그대로 붙어있다.
정리에 나선 건 중간 투입된 출연자 남두희. 그는 입소 후 부엌을 보고는 청소를 시작했고, 뭘 하냐고 묻는 다른 출연자의 말에 “너무 더럽다”고 말했다. 그가 청소를 하던 중에는 부엌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모습까지 비춰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더러워서 사랑이 피어날 수나 있겠니” “청소 좀 해 제발” “청소 잘 안 하는 내가 봐도 숙소 더러움” “돼지우리인 줄” “화면만 봐도 냄새 나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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