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김준호 아빠와 순둥이 아들 은우가 ‘슈퍼맨’을 찾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4회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그의 10개월 된 아들 은우가 합류, 초보 아빠의 우당탕탕 육아 도전기가 그려진다. 김준호는 ‘슈돌’ 최초 20대 아빠이자 최연소 아빠여서 기대를 모은다.
방송에서 김준호는 아들 은우가 순한 성격이라 운동보다 육아가 더 쉬울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치며 이유식 먹이기에 도전한다. 하지만 호기롭게 나선 것과 달리 은우는 입을 닫고 이유식을 거부한다. 김준호가 숙소 생활로 은우를 본 횟수가 10번도 채 되지 않아 육아에 서툴렀던 것. 김준호는 입으로 비행기 소리를 내며 아이의 흥미를 끄는 등 고군분투했다고.
은우의 간식 준비에도 도전한다. 수박 자르기에도 서툰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김준호, 하지만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준비한 과일 간식을 야무지게 손으로 집어먹는다. 또 김준호 부자는 커플룩을 입고, 아기 수영장 나들이에 나서기도 한다. 하지만 수영복 입히기부터 난관에 부딪치고 만다고. 26일 밤 10시 KBS2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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