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존박의 결혼사를 알고 있다는 미스터리 싱어가 나타났다.
5일 방송되는 ‘미스터리 듀엣’ 5회에서는 지난 6월, 깜짝 결혼을 발표한 존박이 출연한다. 존박은 “벽이 올라가고, 상대 얼굴 보는 게 기대되고 떨린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존박의 미스터리 싱어는 “가수가 아닐 것 같다”며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존박은 “누구와 듀엣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이하이”라고 답하고는 “예전부터 듀엣하고 싶은 아티스트였다”며 팬심을 드러냈던 바. 하지만 존박은 벽이 열리고 미스터리 싱어가 얼굴을 드러내자마자 “아 뭐야!”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웃느라 제대로 노래도 부르지 못한다.
한편 존박은 지난 6월 깜짝 결혼 발표 후 신혼 생활을 만끽 중이다. 존박의 미스터리 싱어는 “전 처음부터 다 알았죠”라며 운을 뗀 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존박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의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초대형 음악쇼.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N ‘미스터리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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