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꽈추형’으로 유명한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가 성기에 관련된 속설들에 대해 속 시원히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자신감을 얻고 의기양양해했다.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홍성우가 사부로 출연해 비뇨기과의 세계를 전했다.
이날 홍성우는 성기와 관련된 속설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보통 코가 크면 성기가 크다고 하지 않나. ‘심청전’만 봐도 뺑덕 엄마가 코 큰 총각만 보면 떡을 줬다고 하고 유럽의 왕녀들이 코 큰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코와 성기 크기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이 있다”면서 “왜 강남에 살면 보통 부자라고 생각하지만 강남 산다고 다 부자가 아니지 않나. 그거랑 같은 개념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내 데이터를 보면 코 길이가 길쭉하고 큰 사람들은 대체로 그런 경향에 있긴 했다”면서 이승기를 응시했다. 이에 이승기는 “내가 김동현보다 낫다. 난 오늘 얻을 거 다 얻었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홍성우는 손가락 길이로 성기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며 ‘집사부일체’ 제자들의 손을 살펴봤다.
홍성우의 시선이 멈춘 건 이번에도 이승기. 이승기의 손을 클로즈업 해 달라고 주문한 홍성우는 “보라. 검지가 약지에 비해 짧지 않나. 엄마 뱃속에서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은 흔적이다. 그래서 튼실하게 태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영은 아이돌의 본분을 뒤로하고 약지보다 긴 검지를 깨무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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