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온주완이 ‘줄 서는 식당’을 통해 미식가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5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선 온주완 이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맛집 탐방을 함께했다.
온주완은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는 ‘미식가’ 스타일. 평소 육류를 선호한다는 온주완은 “동네에 유명한 연탄 고깃집이 있는데 최근 2시간 동안 기다려서 먹고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말엔 주로 종로, 광화문 등에 간다. 직장인들이 쉬니까 주변이 한산하다. 배가 덜 고플 땐 8시 반 즈음에 식당에 간다. 그럼 웨이팅이 훨씬 적다. 보통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니까 2시 25분쯤에 가서 점심을 먹는 것도 좋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웨이팅 달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온주완이 ‘줄 서는 식당’ 출연자들을 위해 준비한 건 휴대용 접이식 의자다. 온주완은 “웨이팅을 길게 하는 프로그램이니까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며 남다른 배려심을 전했다.
이에 입짧은 햇님은 “이거 몇kg까지 견디나?”라고 물으면서도 “이렇게 선물을 주신 게스트는 처음”이라며 감동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줄 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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