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맞대결에 각오를 드러냈다.
SBS ‘싱포골드’는 ‘매니저 실장’ 한가인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싱포골드’에서 ‘매니저’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참가자와) 소통할 수 있고 공감해줄 수 있고 그건 또 제가 잘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ESTJ라는 키워드에는 “제 MBTI다. 철저한 계획형인데 매니저 역할과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예능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싱포골드’가 프라임 시간대인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편성되며 연정훈 KBS2 ‘1박 2일 시즌4’와 맞붙게 된 것. 한가인은 “남편에게 문자로 소식을 전했더니 ‘헐’ 이렇게 답장을 보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워낙에 장수 프로그램이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프로그램”이라고 ‘1박 2일’을 언급한 한가인은 “저희도 그에 못지 않게, 다른 코드로 좋아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꼭 이기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한가인은 ‘싱포골드’라는 키워드에 대해 “이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그 과정이 너무 반짝반짝 빛난다. 되게 감동적이다”라고 전했다.
‘싱포골드’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으로, 오는 25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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