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박수홍이 2세 계획을 밝혔다.
MBN 추석특집 예능 ‘애들입맛, 동치미’에서 MC로 나선 박수홍은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을 아이들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놀랍다”고 말한다. 이어 “아이들의 해결 솔루션을 보고 들으면서, ‘진짜 자식이 귀한 존재구나’를 느꼈다”며 부모 세대를 향한 아이들의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이어 그는 그는 “꼭 자식이 있는 세상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2세 계획을 전했다.
이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는 “아이들이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할 때가 있다. 아이를 낳아보지도 않았는데도, 그 순간순간에 울컥한다”며 공감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8월 ‘동치미’ 방송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면서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박수홍은 23살 연하로 알려진 배우자 김다예 씨와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어른들은 상상도 못 할 요즘 아이들의 거침없는 속마음 토크 MBN ‘애들입맛, 동치미’는 11일과 12일 오후 4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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