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종교단체에서 오랜 시간 착취당하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성의 사연이 ‘고딩엄빠2’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고딩엄빠2’에선 19세 엄마 김다정 양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다정 영의 사연에 ‘고딩엄빠’ MC들이 탄식한 건 그가 6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를 따라 종교단체에서 생활했기 때문.
당시 그는 정규 학습을 받지 못하는 건 물론 청소, 설거지 등 노동착취를 당하고 부모가 목표치보다 적은 헌금을 냈다는 이유로 체벌도 받았다고.
이에 MC들은 “미친 사람들이다” “악마 집단이다”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19살이란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김다정 양은 스스로를 ‘고딩 엄마’가 아닌 ‘학교 밖 청소년’이라 표현하는 것으로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딩엄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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