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빅마마 이영현이 비혼주의자였다고 밝혔다.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8회에서 이영현은 결혼 비하인드를 전한다. 그러면서 “저는 비혼주의자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 생각을 안 했었다”면서 “‘내 주제에 무슨 결혼이야’라고 했었다. 자존감이 낮은 편이었다. 어떻게 보면 (결혼을)포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현은 2013년 빅마마 매니저였던 남편과 결혼했다. 그는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내 인생에 꽃을 피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남편에 대해 “빅마마 매니저를 했는데 저랑 눈 맞아서 제가 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현은 “제가 먼저 좋아했다. 그 때는 그 분이 여자친구가 있었고, 저는 없었다. 그 사이에 제가 남자친구가 생겨 버렸다. 그런데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났을 때 (여자친구와 헤어진)남편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남편과 인연이 된 과정을 전했다.
한편 ‘외식하는 날 버스킹’ 이영현 편은 20일 밤 9시, 같은 날 밤 10시 SBS M에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F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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