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조혜련이 멤버 중 “안 맞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TV조선 ‘여행의 맛’ 방송을 앞두고 20일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첫 만남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김용만은 “’이 멤버들과 함께라면 어딜 가도 재미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조동아리가 지치지 않고 센언니들의 에너지만 잘 따라갈 수 있다면 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석진은 “첫 만남이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좀 더 친해진 느낌이다.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분들이었고 지금은 단톡방에서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수용은 “사실 여자 멤버들하고는 만나면 반갑게 인사는 해도 사적으로 연락을 한다거나, 밖에서 만나는 사이는 아니라 조금 어색했다. 첫 만남 이후로도 약간의 어색함은 남아있지만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경실은 “늘 보던 동료들과의 수다라 편안했다”고 언급했으며, 박미선은 “별다른 걸 하지 않아도 같이 모여서 얘기만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첫 만남이 재밌었다. 앞으로의 여행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조혜련은 “약간 성향이 안 맞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도 살짝 들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TV조선 ‘여행의 맛’은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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