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박민영이 고경표의 상사 박철민과 만난다.
tvN 수목극 ‘월수금화목토’ 측은 4회 방송을 앞두고 (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가 정지호의 법원 상사인 김상수 수석부장(박철민 분)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미스터리한 장기 고객 정지호의 정체가 가정법원 판사였음이 밝혀졌다. 정지호는 악의는 없지만 부족한 사회성 탓에 직원들과 소통 오류를 겪는가 하면 수석부장에게 대인관계 교류에 관한 보고를 할 정도로 자발적 아웃사이더였다. 이에 최상은 역시 5년 만에 정지호의 직업을 알게 됐다. 계약 종료 후 비로소 서로에 대해 하나씩 오픈하기 시작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된 상황.
공개된 스틸에는 최상은, 정지호, 김상수 수석부장이 레스토랑에서 맞대면했다. 공연장에서 정지호의 직장 상사인 김상수와 우연히 만나 함께 식사까지 하게 된 것. 여유롭게 미소 짓는 최상은과 달리 한껏 경직된 정지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 속 두 사람은 팔짱을 낀 다정한 모습으로 마치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남에게 거짓말은 전혀 못하는 성격의 정지호가 김상수와의 만남에 진땀을 빼고 있어 김상수 앞에서 최상은과 정지호는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 측은 “박민영과 고경표에 박철민까지 합세해 최고의 설렘 장면이자 코믹 명장면이 탄생했다”면서 “박민영과 고경표의 달달 케미스트리, 나아가 세 사람의 찰진 코믹 호흡으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전했다.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월수금화목토’ 4회는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월수금화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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