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오연서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소송을 문의(?)한다.
18일 방송되는 ENA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하 동서남북)’에서는 ‘북투어 4총사’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 박상영과 게스트 오연서가 서울 시내의 ‘수상한 책방’들을 찾아 떠난다.
첫 방문 장소는 변호사 사무실. ‘법률사무소’라고 적힌 간판을 보고 모두가 놀란 가운데, 오연서는 “소송 관련 상담도 해 주시는 거냐”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오연서는 “사실 조세호 씨 때문에 너무 상처를 받았는데…”라고 고백해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차태현, 이석훈, 박상영은 조세호에게 “그러게 잘 했어야지”라며 야유를 보냈고, 조세호는 꿋꿋이 “30명 넘는 제작진 앞에서 모욕감을 느꼈다”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오연서와 조세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는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
한편, 이날 ‘북투어 4총사’와 오연서는 변호사 사무실에 이어 또 하나의 의외의 장소인 성형외과를 찾는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조세호는 “요새 이마 주름이 고민이라 상담 좀 받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원장은 이곳에서 “수술 없이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다”고 방문객들에게 말해 귀를 솔깃하게 했다. 18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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