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유재석이 정준하와 동행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22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사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놀면 뭐하니? 인력사무소’ 특집이 방송된다.
멤버들은 인력사무소 개시 직전부터 파국을 맞는다고. 토라진 표정의 유재석, 그런 유재석의 눈치를 살피는 정준하의 모습이 포착됐다. 살벌한 분위기가 흐르는 이들, 과연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일까?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와 관련된 폭로를 듣게 된다. 지난 추석 정준하가 유재석만 제외하고 다른 멤버들에게 간장게장 선물을 한 것에 이어 또 다른 섭섭한 일을 저지른 것. 그 와중에 두 사람은 같은 팀이 된 채 호출을 받아 난감해한다.
유재석은 “오늘 준하 형이랑 못 가”라며 동행 거부를 선언하고, 다른 멤버들은 “정말 서운할 것 같다”며 싸움을 부추긴다. 급기야 유재석은 “형이랑 여기서 제일 오래된 사이인데, 나라서 이 정도지 다른 사람이면 같이 방송 못해”라고 버럭 화를 낸다. 22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
한편 ‘놀면 뭐하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10월 2주차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의 척도인 2049 시청률 역시 토요일 예능 1위(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지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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