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가수 박지훈이 본인이 악필이라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서는 가수 박지훈이 신보 ‘The Answer’ 홍보차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이기광과 박지훈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글씨 잘 쓰기’ 와 ‘멋있기’ 중 쉬운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 박지훈은 ‘글씨 잘 쓰기’를 골랐다.
이에 이기광이 청취자들에게 ‘박지훈의 글씨를 점수로 매기면 몇 점이냐?’고 질문하자 청취자들은 “1점”이라고 대답하며 사인회에서조차 박지훈 글씨를 못 알아본 적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박지훈은 ‘배우, 가수 둘 다로 활동하는 지훈입니다’는 편지를 썼는데 상대방이 ‘매운 닭발 둘 다 통닭’이라고 읽은 적이 있다며 악필로 벌어진 황당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기광의 가요광장’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FM 89.1MHz 혹은 전용 프로그램으로 청취 가능하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KBS 쿨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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