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방송인 장성규가 또 드라마 카메오에 도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산모 서강(홍나현 분)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나선 백동주(이혜리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뀨디’ 장성규(장성규 분)를 만나기 위해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은 백동주, 뱃속 아이와 함께 억울한 죽음을 당한 서강이 이루고 싶은 마지막 소원은 무엇일까.
지난 방송에서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석철(곽자형 분)’의 마지막 소원이 그려졌다. 고인 석철이 꼭 찾아달라고 의뢰한 1억 원 수표, 그리고 그가 아내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해주는 백동주와 김집사(이준영 분)의 모습은 시청자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홀로 남겨진 남편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며 백주를 붙들고 오열한 서강, 하지만 소원을 듣기도 전에 김집사가 나타나 버린다.
공개된 사진 속 백동주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간절한 모습이다. 백동주를 향해 웃으며 ‘OK’ 사인을 날리는 DJ 장성규의 습도 눈길을 끈다. 백동주가 왜 장성규를 찾아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4화에서는 서강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려는 동주와 김집사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27일 밤 밤 9시 5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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