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서진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될 ‘유퀴즈’ 167회는 ‘아는 만큼 보인다’ 특집으로 꾸며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 하위 1% 학생에서 미국 스탠퍼드 부학장이 된 폴 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돌아오는 배우 이서진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서 이서진은 9년 인연의 나영석 PD를 언급한다. 이서진은 “나영석도 다 운이에요”라고 공개적으로 디스하며 “나보고 다 하라고 한다, 진짜로”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낸다.
또 자신의 대표작인 MBC 드라마 ‘이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한지민이 “내게 이산은 이서진이다”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들은 이서진은 “저한테 이산은 이준호”라며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을 연기한 이준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서진은 ‘이산’에 대해 “인간적으로 많이 공부를 한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조-단역 임금 인상과 스태프 포상 휴가를 제안했하던데”라고 묻자 이서진은 “맞긴 맞다”면서 “너무 연장하기가 싫었다”고 반전 이유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vN 예능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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