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지상파 3사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가 결방을 결정한 가운데, tvN과, tvN스토리도 일부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했다.
31일 tvN과 tvN스토리 측은 “11/5(토)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tvN, tvN SROTY 결방 관련해 안내 말씀드린다”며 “현재 결방이 확정된 프로그램은 tvN ‘줄 서는 식당’ (10/31 월), tvN ‘우리들의 차차차’ (10/31 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10/31 월), tvN ‘청춘MT’ (11/4 금), tvN ‘놀라운 토요일’ (11/5 토)”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사 측은 추후 추가 결방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11월 2일 개최 예정이던 새 월화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 역시 연기됐다고 전했다.
앞서 CJ ENM 계열의 엠넷 역시 프로그램 결방을 알렸다. 31일 ‘스맨파 코멘터리’와 1일 ‘스트릿 맨 파이터’가 방송되지 않으며, 11월 3일 ‘엠카운트다운’, 11월 4일 ‘쇼미더머니 11’ 역시 결방된다.
엠넷 측은 31일 예정됐던 ‘스맨파’ 탈락 크루 어때와 원밀리언의 인터뷰 일정도 취소한 바 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15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31일 오전 기준) 정부는 오는 11월 5일 밤 12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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