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EBS와 펭수도 이태원 사고 애도에 동참한다.
EBS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에 따라 11월 4일 ‘자이언트 펭TV’와 ‘스페이스 공감’, 11월 6일 ‘자이언트 펭TV 스페셜’을 대체 편성한다”고 1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자이언트 펭TV’는 ‘아주 각별한 기행’으로, ‘스페이스 공감’은 ‘극한직업’으로 대체 편성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자이언트 펭TV 스페셜’은 ‘특선 다큐프라임 스페셜’로 대체된다.
지난달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총 156명(외국인 26명)이다.
EBS 외에도 지상파, 케이블, 종편 등 방송사는 정규 프로그램의 결방 및 대체 편성을 속속 공지하고 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EBS ‘자이언트 펭TV’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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