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MBC가 이태원 참사 관련 특집 ‘100분 토론’을 편성했다.
1일 밤 9시 30분 생방송 특집 MBC ‘100분 토론’ – ‘이태원 참사와 국가’에서는 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를 두고 국가적 트라우마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참사를 대하는 국가의 책임,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눈다.
명확한 주최자 없었던 행사라는 이유로 책임 주체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집 ‘100분 토론’은 국가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경찰과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책임자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적절했는지 짚어본다.
‘100분 토론’에는 백종우 교수, 오지원 변호사, 이택광 교수가 출연해 참사 이후 피해자 구제와 법적 대안, 그리고 현장 생존자들을 위한 과제 등을 짚어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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