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파친코’의 배우 김민하가 인터뷰로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2일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김민하는 애플TV+ ‘파친코’ 선자 역으로 주목받은 것에 관해 “이제 시작이고 진짜 나의 모습도 절대 잃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답했다.
해당 인터뷰 영상은 ‘잠적-김민하 편’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차 공개됐다.
김민하는 “매일매일이 너무 신기하다.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또 벌어질 것”이라면서 “예상했던 것도 예상 못 했던 것도 일어날 테니까 열심히 흘러가는 대로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어렸을 적부터 성우가 꿈이었다 보니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 벨, 주전자 아주머니 목소리를 따라 했다”고 밝힌 김민하는 “꿈꾸는 듯한 판타지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욕심도 드러냈다.
이어 김민하는 엽서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최애 애니메이션으로 ‘짱구는 못말려’를 꼽은 김민하는 해당 작품 속 공룡 캐릭터를 그려내는가 하면 ‘룡룡이’라고 이름을 붙여 시선을 끌었다.
‘잠적’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음식은 도넛을 꼽았다. 김민하는 “통영에서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빵집에서 먹었던 빵들이 너무 생각난다”며, “내가 생 도넛을 진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첫 주연을 맡은 ‘파친코’로 A100 리스트(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등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민하의 ‘잠적’은 오는 3일, 10일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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