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이이경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이 취소됐다.
‘박하선의 씨네타운’ 측은 4일 초대 예정이었던 이이경의 출연이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1일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으로 청취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아픔을 겪은 모든 분들이 완쾌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 홍보차 해당 라디오 방송에 출연 예정이었다.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이이경 분)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 분)이 자정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 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집계된 사망자는 156명(외국인 26명)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박하선의 씨네타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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