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전 유도선수 조준현이 허당 일꾼으로 미키광수에게 타박을 받는다.
2일 공개되는 KBS1 ‘일꾼의 탄생’에서는 조준현이 신입 일꾼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준현은 유도 기술 중 하나인 ‘엎어치기’를 개그맨 미키광수에게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조준현은 “쌍둥이 형 조준호가 (지난 방송에서) 일을 너무 시원찮게 해서 사후 관리 차원에서 나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러나 첫 번째 민원인 전등 교체부터 난관에 부딪혔다는 후문. 한 번도 전등 교체를 해 본 적이 없다는 조준현의 말에 미키광수는 “프로그램 초반이니까 기차 타고 올라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조준현이 아니다. 다리가 아파 마늘을 심기 힘들다는 어르신을 도와드리기 위해 밭으로 이동한 조준현은 태릉선수촌 출신 답게 일꾼 3총사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다 신개념 스트레칭을 선보인다.
또 조준현은 1만 평 밤 농사를 혼자 짓는 어르신을 위해 험한 산속을 헤치며 밤 수확에 몸을 사리지 않는다. 2일 오후 7시 40분 KBS1 방송.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KBS1 ‘일꾼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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