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진영이 예능에 복귀한다.
7일 MBN 측은 홍진영의 ‘불타는 트롯맨’ 출연 소식을 알렸다. 12월 첫 방송 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이다.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한다.
홍진영은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트롯 후배 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던 홍진영은 직접 트롯 곡을 작사, 작곡하는 재능은 물론 긴 시간 트롯 분야에서 다진 자신만의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한 엄격한 심사보단 현역 선배만이 해줄 수 있는 생생한 현장 조언, 그리고 ‘흥’ 에너지를 전달한다.
홍진영은 남진-설운도-심수봉-주현미-조항조-김용임-윤일상-윤명선으로 꾸려진 ‘레전드 대표단’과 이석훈-김준수-신유-박현빈-이지혜로 이뤄진 ‘젊은피 대표단’을 잇는 중간 다리 역할을 담당할 예정.
홍진영은 “올해로 벌써 데뷔 16년 차를 맞은 트롯 가수기는 하지만, 트롯 선배로 참가자들을 평가하기보다는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면서 “‘불타는 트롯맨’이 상금 제도를 포함해 여러 면에서 아주 새로운 트롯쇼라는 점에 마음이 확 끌렸다. 참가자들도 새로운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한 터라 이번에도 엄청난 스타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기대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맨의 무대를 직관하고 내 손으로 직접 트롯맨을 뽑을 수 있는 ‘국민 대표단’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12월 첫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