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오징어 게임’의 배우 김주령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주령은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형사 진소정 역을 맡는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
김주령이 연기하는 진소정은 강력계에서 여성청소년계로 전근 와 고등학교의 폭력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다.
앞서 ‘오징어 게임’을 통해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김주령은 한미녀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단숨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게임장에서 반칙은 기본, 강해 보이거나 이길 것 같은 참가자에게 접근해 수시로 입장을 바꿔가며 남다른 생존 본능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어 JTBC ‘공작도시’에서는 한숙(김미숙 분)의 비서 고선미를 연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 특별출연해 고운 한복 자태와 반전되는 악랄한 시모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11월 9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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