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쇼미더머니11’에 막강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쇼미더머니 11’ 측은 Mnet TV 유튜브와 네이버TV 공식 채널에 ‘불구덩이 안 끝났어요 무대 미리보기’라는 제목으로 3회 선공개 영상을 지난 8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은이, 김도윤, 김재욱, 노윤하, 맥대디, 블라세, 슬리피, 신세인, 언오피셜보이, 이서진, 이영지, 잠비노, 제이켠, QM(큐엠), 크루셜스타, 토이고, 허성현 순으로 2차 예선 무대 일부가 담겼다. 참가자 개개인의 가장 강렬했던 무대의 순간을 선공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공개된 3회 예고 영상 역시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영지는 첫 마디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마성의 보이스와 강렬한 래핑으로 현장의 모두를 매료시켰다. 이영지의 ‘명불허전’ 랩 실력이 공개되자 박재범, 저스디스, 릴러말즈 등 프로듀서들은 일제히 환호와 탄성을 쏟아내고, 다른 참가자들도 “목소리가 사기”, “우승 후보”라고 입을 모아 이영지의 활약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1차 예선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보여준 허성현, 언오피셜보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제지간으로 화제를 모았던 블라세와 노윤하의 무대도 살짝 공개됐다. 맥대디, 소코도모 절친 신세인(신용준),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온 토이고의 재도전 역시 관전 포인트다.
신예 래퍼 고은이, 김재욱의 출격도 주목된다.김재욱이 강렬한 래핑을 선보인 이후 흘러나온 장면에서 박재범은 “‘쇼미’를 하는 이유가 OOO 씨 같은 사람 때문이다”, 저스디스는 “취지에 어울리는 분”이라고 극찬했다. 그루비룸 규정은 “이런 분이 왜 여태까지 안 알려졌지?”라는 심사평을 내놓기도.
3차 미션은 기존 1대1 배틀이 아닌 획기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이번 시즌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던 저스디스와 QM의 미묘한 관계가 주목되고 있다. 과거 자신을 디스하는 곡을 발표한 QM 무대를 향해 저스디스가 과연 어떤 심사평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1월 11일(금) 밤 11시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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