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SK브로드밴드·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 MC 사전 미팅 영상이 공개됐다.
‘진격의 언니들’은 진로, 연애, 결혼, 사회 생활 등 장르 불문의 고민을 싹둑 커트해주는 고민 커트 살롱 프로그램. ‘센 언니’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MC로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세 가지 버전의 사전 미팅 티저 영상에서는 MC들의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사전 미팅 중 박미선은 “나는 뼈를 때리기보다는 그냥 부숴버린다”고 밝혀 사이다 팩폭을 예고한다.
그러나 박미선은 출연 게스트 명단을 확인하더니 한껏 긴장된 표정으로 “이거 방송할 수 있을까?”라며 기구한 사연에 탄식한다.
둘째 언니 장영란은 “나는 다른 사람의 삶이나 어떤 힘듦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하다 못해 그 사람에게 빙의가 된다”며 남다른 공감 능력을 자랑한다. 김호영에 관해서는 “난 누구랑도 다 맞는다”며 행동 대장 면모도 기대하게 한다.
‘상위 1% 하이 텐션’ 막내 김호영은 “토크쇼에 대한 갈망이 있다”며, “자급자족해서 수다수다한 토크를 많이 해왔다”고 소감을 밝힌다. 또 센 언니 3MC의 조합에 대해 김호영은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세 명 섭외 안 한다. 시끄럽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사전 미팅부터 유쾌한 입담과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2일 첫 방송.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SK브로드밴드·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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