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MBC ‘나 혼자 산다’가 2049시청률 전 채널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가구 시청률 8.9%(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은 4.4%(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23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거머쥐며 11월 둘째 주 2049 주간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가 영국 현대미술의 중심인 런던 사치갤러리 초청 작가로 태어나 처음으로 유럽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블루 슈트 차림을 한 기안84가 현지 바버샵을 찾아 머리를 다듬고 작가로서 사치갤러리를 찾아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가 하면, 통신사인 로이터와 인터뷰를 갖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바버샵을 찾아 발리우드 스타일 눈썹으로 젠틀맨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이 11%까지 치솟았다.
한편 ‘Rush Hour’로 활동을 마친 가수 크러쉬가 휴일을 즐기는 모습도 그려졌다. 단골 술집을 찾아 동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노래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다 함께 2차 장소로 이동했다. 크러쉬 단골 LP바인 이곳은 R.ef 출신 박철우가 운영하는 곳이어서 화제를 모았다.
다음 방송에서는 기안84가 송민호를 만나 런던 쇼디치, 빈티지숍, 화방 투어에 나선다. 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의 주인공인 배다빈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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