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권오중과 오윤아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나선다.
권오중과 오윤아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희망TV SBS에 MC로 출연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 중이라는 것이다. 희망TV를 통해 처음으로 아들을 공개하는 권오중은 아들과 함께 굿윌스토어를 방문해 취업상담을 받으며 발달장애인과 부모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
2021 장애인 고용공단 실태조사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10명 중 7명은 취업을 하지 못한 상태로 발달장애인을 채용하려는 일자리가 없어 구직활동 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오중 부자가 찾은 굿윌스토어는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중고 상품과 기업의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다양한 발달 장애인들의 사연을 통해 굿윌스토어 신규매장 건립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권오중과 오윤아는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일터가 전국 곳곳에 생겨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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