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한지현과 배인혁의 멜로 텐션이 폭발한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치얼업’ 측은 15일 한 우산 아래에 선 한지현(도해이 역)과 배인혁(박정우 역)의 핑크빛 모먼트를 스틸로 공개했다. 한지현과 배인혁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 하나를 쓰고 있다. 닿을 듯 말듯 스치는 두 사람의 어깨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한지현 쪽으로 슬며시 기울어진 우산도 눈길을 끈다. 자신의 어깨가 젖은 것도 모른 채 한지현을 젖지 않게 하려는 배인혁의 배려에 멜로 텐션은 절로 치솟는다.
무르익어가던 한지현과 배인혁의 달라진 분위기도 시선을 강탈한다. 묘하게 오가는 두 사람의 눈빛이 포착된 가운데 둘 사이의 심장 뛰는 설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지현과 배인혁의 쌍방 짝사랑에 종지부가 찍힐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극중 박정우가 도해이에게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설렘을 선물한다. 박정우가 그만의 낭만적인 매력을 확실하게 드러낼 예정”이라며 “특히 한지현과 배인혁은 달라져가는 관계 안에서 도해이와 박정우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이미 물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시청자에게 당부했다. 15일 밤 10시 11화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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