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마약 오보로 고통을 격은 배우 이상보가 방송에서 고민을 털어놓는다.
첫 방송을 앞둔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측은 이상보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최근 녹화에서 이상보는 고민 커트 살롱의 세 MC 박미선·장영란·김호영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전언. 특히 언니들은 각자의 경험담까지 덧붙이며 본인 일처럼 이상보를 걱정했단다.
지난 2006년 KBS2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이상보는 그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하고는 ‘일일드라마 황태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해당 오보가 아직 이상보를 괴롭히는 상황이다. 당시 이상보는 가족을 잃은 후 우울증과 공황 장애를 앓아 사건 당일 신경 안정제를 한 알 먹은 후 맥주 한 잔을 마셨다고 주장했다.
‘진격의 언니들’은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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