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tvN이 화려한 스타 크리에이터 라인업으로 연말과 2023년을 풍성하게 채운다.
먼저 나영석PD는 2023년 상반기 tvN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서진이네(가제)’를 선보인다.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 ‘서진이네'(가제)에는 ‘윤식당’ 이사 출신 이서진이 사장으로 활약하며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을 메인으로 식당을 운영한다.
류호진PD는 2023년 상반기에 첫 해외 여행기를 담은 신규 IP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 시즌2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평균 8%, 순간최고 9.7%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어쩌다 사장’의 세 번째 시리즈도 2023년 하반기 시청자를 찾아간다.
‘식스센스’ 정철민PD도 신작을 내놓는다. 오는 12월 ‘4:4 당일 소개팅’ 콘셉트로, 일반인 남녀 출연자 각 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짝을 찾는 빠르고 유쾌한 미팅 프로그램 ‘스킵(연출 정철민·윤형섭)’을 만든다. 소개팅 중간에 서로가 대화를 나누다가도 잘 맞지 않으면 ‘스킵’ 버튼을 눌러 상대를 바꿀 수 있는 ‘퀵하고 쿨한’ 속전속결 미팅 콘셉트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으로, 유재석과 전소민, 넉살이 MC로 나선다.
제작사 TEO의 김태호PD도 신작으로 tvN을 찾는다. 이효리와 함께 하는 ‘체크인’ 시리즈의 신작 ‘캐나다 체크인(연출 김태호·강령미 / 제작사 TEO)’에는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왔던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강아지들을 만나는 여정을 담는다. 12월 tvN에서 방송된다.
2023년 상반기에는 김태호PD의 또 다른 신작이 공개된다. 그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김태호PD와 이효리의 만남은 물론, 김태호PD와 tvN의 새로운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tvN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IP의 새 시즌도 준비돼 있다. 12월 2일 저녁 8시 50분에는 첫 방송되는 ‘알쓸’ 시리즈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연출 양정우·전혜림)’이 주목 받고 있다. 소설가 김영하, 김상욱 교수, 이호 교수, 심채경 박사 그리고 MC 장항준, 방탄소년단 RM(김남준)이 출연한다. 또 2023년 상반기 ‘바퀴 달린 집’, ‘텐트 밖은 유럽’을 연출한 강궁PD가 ‘텐트 밖은 유럽’ 새 시리즈를 만든다.
CJ ENM 김종훈 채널사업부장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신작과 tvN을 대표하는 인기 예능 IP의 세계관을 확장해 보다 풍성한 콘텐츠들로 한층 더 진화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연말과 2023년에도 tvN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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