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이원정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스틸 컷이 공개됐다.
2023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 나가는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감동과 스릴을 안길 전망.
18일 제작진은 환한 미소부터 깜짝 놀란 모습까지 다채로운 표정이 담긴 이원정의 첫 스틸 컷을 공유했다. 이원정은 극 중에서 87년 백희섭 역을 맡았다.
유들유들한 성격에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백희섭은 마냥 밝아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숙부 가족에 딸린 객식구라는 상처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백희섭은 기타를 든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는 것. 또 다른 사진은 분위기가 다르다. 백희섭은 이전과 달리 정면을 바라보며 놀람과 당황스러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어 과연 그가 처한 상황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 측은 “이원정 배우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으로 백희섭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할 예정”이라며 “이원정이 반전 매력으로 이끌어갈 백희섭 캐릭터에 대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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