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여진구와 조이현이 숨겨둔 먹성을 뽐냈다. 이들은 “계란 한 판도 거뜬하다”는 발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여진구가 출연해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여진구는 영화 ‘동감’으로 호흡을 맞춘 조이현 나인우 김혜윤과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조이현은 “날이 추워져서 너무 좋다. 국밥을 마음껏 먹을 수 있지 않나”라며 다가오는 겨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고, 김혜윤 역시 “나도 국밥이 좋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따라 대화의 화두가 먹방으로 옮겨간 가운데 여진구는 “라면 몇 봉지까지 먹나?”라는 질문에 “라면은 두 봉지밖에 못 먹는다”고 답하면서도 “중학교 때 계란은 한 판을 다 먹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이현 역시 “나도 계란 프라이는 30개까지 먹는다”고 답하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혜윤은 ‘동감’으로 첫 호흡을 맞춘 여진구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김혜윤은 “리딩 때 처음 봤는데 인사를 하고 보니 파스 냄새가 나는 거다. 펄럭일 때마다 엄청나게 나서 첫 마디가 ‘혹시 파스 뿌리셨나?’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여진구는 “뿌리는 게 아니라 붙이는 거라 괜찮을 줄 알았다. 정말 민망했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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