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우아달 리턴즈’를 통해 5살 폭군 아이의 충격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PLU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선 삼 남매를 키우는 20대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5살 폭군’으로 명명된 아이는 삼 남매 중 둘째로 등원준비 중 “엄마 바보”를 외치며 투정을 부리는 건 기본, ‘바보XX’ ‘개XX’ 등 욕설을 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나아가 장난감을 내던지려는 행동은 물론 “가위로 잘라 버린다”는 섬뜩한 발언으로 충격을 더했다.
현장 진단에 나선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남욱 전문의가 집을 찾았을 때도 아이는 장난감을 사달라며 떼를 부렸고, 이는 신발을 내던지며 문을 발로 차는 행위로 이어졌다. 김 박사가 자극 없는 환경을 조성하려 했음에도 아이의 분노는 멈추지 않아 MC 이현이는 집 앞에서 30분 넘게 대기해야 했다.
김 박사는 “아이가 처음부터 폭군이었던 건 아니다. 폭군이 된 과정의 파악이 필요하다”고 진단, 폭군 아이를 변화시킬 솔루션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아달 리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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