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스타쉽 가족 31명이 ‘출장 십오야2 X 스타쉽:가을 야유회’를 통해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6일부터 3회차에 걸쳐 공개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2’ 스타쉽 가을 야유회 편이 20일 끝이 났다.
배우부터 솔로 가수,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한데 모여 나영석 PD의 게임에 도전한 스타쉽 아티스트 31명은 각각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했던 첫 만남이 무색하게 아티스트들은 간식 게임 ‘청개구리 가위바위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1박 2일간 끈끈한 우정을 쌓았다. 게임에 실패한 막내 그룹 아이브(IVE)를 위해서는 ‘한 번 더’를 연호하며 막내 사랑을 보여주는가 하면, 야유회 장소 이동을 위한 버스 안에서는 스타쉽 식구들의 노래를 다 같이 따라 부르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송승헌이 부른 드라마 ‘슬픈 연가’ OST가 흘러나오자 모두 핸드폰 플래시를 켜고 손을 흔들어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광경을 만들기도.
숙소에 도착해 본격적인 가을 야유회에 돌입한 스타쉽 아티스트들은 송승헌, 이동욱, 케이윌, 유연석 조장을 필두로 먹비티아이(먹BTI)를 통해 4개의 팀을 결성, 신선한 조합으로 경쟁을 벌였다.
팀 대결로 펼쳐진 ‘음악 퀴즈’ 대결에서는 아는 노래가 나오면 서로 떼창을 부르고 춤을 추며 게임에 몰두했다. 춤 동작으로 이뤄진 구호를 부끄러워했던 배우들도 게임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상대팀을 향해 구호를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배우팀, 솔로·몬스타엑스팀, 아이돌 그룹별 팀으로 나눠 진행한 야식 게임에서는 틀려도 서로 원망하지 않기로 굳게 약속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하지만 음식이 하나씩 빠질수록 평화가 깨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야식을 함께 즐기며 야유회의 밤을 마무리한 스타쉽 아티스트들은 다음 날 한결 친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찰떡 호흡을 펼쳤고,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무아지경 흥겨운 춤판을 벌였다. 게임이 끝나고도 아티스트들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우정을 다졌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로 공개된 영상들은 인기 급상승 영상에 오르는 등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760만을 돌파하며 재미와 흥행을 모두 잡았다. ‘출장 십오야2 X 스타쉽:가을 야유회’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미방분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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