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서혜진 PD의 MBN ‘불타는 트롯맨’이 ‘오징어 게임’을 오마주한 티저를 공개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이다.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해 만든 새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트’에 도전하는 예비 트롯맨 100인의 면면이 드러난 공식 티저 영상이 첫선을 보였다. ‘불트’ 티저 영상은 MC 도경완 “초특급 블록버스터 트롯 오디션!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외치며 시작된다. 초대형 무대 공중에 현금이 가득 담긴 투명 볼이 매달린 모습이 클로즈업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오징어 게임’ 속 도전자들을 떠올리게 하는 숫자가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은 100인의 트롯맨이 원형으로 서서 현금 볼을 바라본다. 이들은 “성공하고 싶습니까!”라는 물음에 단전부터 끌어올린 힘찬 함성을 내지른다.
이어 박현빈의 ‘앗 뜨거’가 흘러나오고, 현금이 사방으로 흩뿌려진다. 100인의 트롯맨은 음악에 맞춰 무아지경 막춤을 춰 현장의 분위기를 달군다.
제작진은 “‘불트’에는 트롯 가수 지망생 등 풋풋한 뉴페이스가 대거 등판한다”고 귀띔하며 “세상을 놀라게 할 새로운 트롯쇼를 탄생시키겠다는 일념 하에 트롯 장르에 정평이 난 전문 제작진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대한민국에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트롯 ‘흥’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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