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김수로와 김호영이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한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tvN 월화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6회 에피소드 주인공은 바로 연극계의 유명한 선후배 김수로와 김호영.
선배 김수로가 후배 김호영의 연출 데뷔작에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자존심 강한 두 사람 사이에 생기는 갈등이 주요 스토리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리허설을 하는 배우 김수로와 연출자 김호영 사이에 의견 차이가 생기며 제대로 한판 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답답한 듯 분통을 터트리는 김수로, 한 발짝도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이는 김호영의 살벌한 대립이 웃음을 유발한다.
21일 방송 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김수로가 “이게 제대로 된 연극이냐”라며 불만을 드러내고, 김호영은 “정 그렇게 못 하시겠다면 배우를 바꾸는 수밖에”라고 받아친다.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은 멱살잡이, 그리고 “둘 다 미쳐 나가서 연락도 안 된다. 당신들 싹 다 고소할 거다”라는 누군가의 격양된 목소리가 더해진다.
제작진은 “김수로와 김호영이 6회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책임진다. 더할 나위 없는 호흡과 명연기로 화요일 밤을 장악할 두 배우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22일 밤 10시 3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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