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JTBC ‘손 없는 날’ 메인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손 없는 날’은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이다. 결혼 후 분가·인생 첫 독립 등 가족 구성원의 증가 및 축소가 현재 진행형 이야기로 펼쳐진 전망.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따뜻하고 화사하기까지 하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핑크색 용달차 ‘손이’다. 손흥민의 애칭 ‘쏘니’를 오마주해서 ‘손이’다. 입꼬리를 올리고 흐뭇하게 미소 짓는 ‘손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손이’ 위에서 환한 미소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MC 신동엽과 한가인은 각각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이삿짐 상자를 들고 있어 방송 전인데도 벌써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헤드카피는 ‘세상 가장 수다스러운 이삿짐 센터가 옵니다’. 이에 MBC ‘일밤-오빠밴드’에 이어 무려 13년 만에 야외 버라이어티에 나선 신동엽이 어떤 개구진 매력을 선보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손 없는 날’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성공 신화를 이룬 김민석-박근형 PD가 JTBC로 이적 후 만드는 첫 작품으로, KBS2 ‘1박2일’ 시즌4를 성공시킨 노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 측은 “익숙한 것과 이별하고, 낯선 미래로 향하는 가족의 희로애락이 담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JTBC ‘손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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