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기후 대재앙을 소재로 다루는 신개념 드라마가 곧 첫선을 보인다.
웹드라마 ‘러브 인 블루’는 인류가 대재앙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코미디물이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등에 얼굴을 비춘 배우 김윤서가 기후 변화 연구소 선임 연구원 ‘자원화’ 역을 맡았다. 인류의 희망이 될 실마리를 쥐고 있는 상대역 ‘천왕성’은 배우 장세원이 연기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자원화와 천왕성의 생존기를 예고한다. 자원화는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연구 자료를 남겨 둔 천왕성을 만나 그에게 미소를 보내지만, 반면 천왕성은 어딘가 불편한 듯 긴장한 모습. 이에 인류의 위기 속에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 갈지 기대가 집중된다.
또한 ‘파란 하늘을 꿈꾸는 뜨거운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홍보 문구는 극 중 자연이 무너진 세상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탄소 배출·지구 온난화 등 기후 관련 이슈가 매일의 화두인 요즘, ‘러브 인 블루’ 속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대한민국 최초 그린(Green) 드라마 ‘러브 인 블루’는 유튜브 채널 ‘로우카본’에서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로우카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