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2022 카타르월드컵’을 언급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어제 일본 (경기) 보셨냐. 죽기 살기로 하면 된다”며, “우리는 그들보다 더 낫다. 대한민국의 파이팅을 외치며 출발한다”고 전했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 2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볼 점유율은 독일에 밀렸지만, 맞춤형 전술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박명수는 “독일이 약간 무시하는 경기를 한 것 같다. 자기네가 최고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속으로 마음은 ‘일본 져라’였는데, 결국 이기더라. 감독의 작전이 기가 막혔다”면서, “인생이라는 것은 모르는 것”이라고 뻔한 말을 내뱉기도.
아울러 박명수는 우루과이 전을 준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일본이 이겨서 부담은 있겠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16강, 8강까지 갔으면 한다”고 FC 대한민국의 바람을 내비쳤다.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은 오후 10시 열린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박명수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