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소름 돋는 11기의 랜덤 데이트가 펼쳐진다.
‘나는 SOLO’ 측은 25일, 랜덤 데이트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11번지’를 담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의 “오늘 데이트할 사람 누구인지 기도해주세요”라는 말로 시작된 예고에서 현숙은 “기도하면 돼요?”라고 말하고, 영자는 “하느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기도한다.
솔로남들 역시 애절한 기도로 ‘호감녀’를 만나고 싶은 속내를 드러낸다. 광수는 “이게 뭐라고 이렇게 빌고 기도하고”라면서도 초조해 했고, 영호는 테이블을 두드리며 ‘랜덤 데이트’ 결과에 조바심을 드러냈다.
뒤이어 상철이 밝은 미소를 짓고, 송해나는 “이렇게 되는 거예요?”라고 경악한다. 게다가 현숙은 “인정!”을 외치고, 순자는 “나 진짜 소름 돋았어”라고 닭살 돋은 팔을 문지른다. 옥순은 “결혼 각이야!”를 외친다.
반면 영수는 “제가 누구랑 매칭됐는지 모르겠다”며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고, 혼돈에 빠진 영철, 영식이 멘붕에 빠진 표정을 지었다. 현숙은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우주가 돕는다. 이거다, 왔어!”를 외친다.
11기의 랜덤 데이트 매칭 결과는 30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 PLAY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PLUS, ENA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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