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이 오는 12월 18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캐나다 체크인(연출 김태호·강령미, 작가 최혜정 / 제작사 TEO)’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을 담는다.
인연을 맺었던 개들의 근황을 궁금해하고 그리워했던 이효리가 오랜만에 생긴 한 달 휴가를 활용해 그간의 바람을 행동으로 옮기게 되면서 ‘캐나다 체크인’이 기획됐다. 개 따라 떠나는 이효리의 특별한 캐나다 여행인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반가움에 함박웃음을 짓다 벅차올라 눈물까지 흘리는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효리는 “이 방송의 팬이 될 것 같다. 내가 죽는 날까지 돌려볼 것 같다”는 각별한 소감도 전했다고.
개들과의 만남 외에도 오랜만의 여행을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도 담긴다. 개들이 입양된 가정을 방문하면서 접하는 캐나다의 다양한 도시들은 물론, 단풍으로 물든 캐나다의 만추와 총 15,000km의 드라이브, 와이너리 방문과 서핑, 쇼핑,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하는 12일의 여정이 펼쳐진다.
김태호PD는 “이효리의 특별한 여행에 동행할 수 있어 제작진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캠핑카로 누비는 이효리식 캐나다 여행부터 사람과 동물 간의 속 깊은 교감이 선물하는 다양한 재미와 예측 불가능한 감동이 함께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