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캐처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되며 본격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25일 공개된 ‘러브캐처 인 발리’ 2회에는 촬영 둘째 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9인의 캐처들의 설레는 로맨스가 담겼다.
발리의 명소에서 3명씩 화보 촬영 데이트를 하게 된 캐처들. 이에 발리의 풍광이 드넓게 펼쳐지는 명소에서 멋진 화보들이 탄생했다.
첫째 날 어색함을 깼던 ‘분위기 메이커’ 박용호가 고마웠던 홍승연은 그를 지목하며 함께 화보 촬영을 했지만, 이유정의 리드로 분위기가 진행되자 “못 끼겠다”며 주저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진을 세심하게 챙기며 호감을 표현한 박정현 및 그 누구보다 더 많이 눈맞춤을 한 김윤수로와 최태은의 삼각 화보 촬영은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시간이자 누군가에게는 서운한 시간이었다.
박용호와 조성범이 황수지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팽팽한 삼각관계가 형성된 가운데, 박용호는 긴장한 나머지 황수지와 마음과 다른 대화를 하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캐처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31세 마케팅 회사 팀장인 최태은과 23세 광고 모델 김윤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 차에 충격을 받았다. 왓처들도 20대와 30대가 느끼는 나이 차는 크다고 공감했다.
2회 말미 공개된 3회 예고에는 김윤수로와 최태은의 나이 차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더불어 이미 자신이 누구를 최종 선택할지 알 것 같다는 홍승연의 의미심장한 고백과 황수지를 사이에 두고 박용호와 조성범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예고됐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남자 캐처가 러브맨션에 걸어오는 듯한 모습도 예고편에 담겼다.
한편 2회에는 긴장해서 자꾸만 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는 박용호를 향해 쏟아진 왓처들의 탄식과 “용호야! 너 뭐하니?”라며 안타까워하는 주우재의 격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3회는 오는 12월 2일 공개된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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