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파격 퍼포먼스(?)로 ‘놀라운 토요일’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놀라운 3인조’를 콘셉트로 한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이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으로 분했다면 키와 박나래는 솔리드 이준과 김조한으로 변신했다.
어반자카파 권순일로 변신했다는 신동엽은 특별할 거라곤 없는 니트 패션을 선보였다 “패딩이라도 입어야지 이게 뭔가?”라는 야유를 받았다.
하이라이트는 태연이다. 올 블랙 착장으로 여전사의 매력을 뽐낸 태연은 “영화 ‘미녀삼총사’에서 총을 맞고 있는 카메론 디아즈다”라며 반전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그러나 태연의 변신에 붐은 “실패”를 외쳤고, ‘놀토’ 출연자들은 “이게 방송이다”라며 폭소했다.
이에 발끈한 태연은 “바지라도 열어?”라고 소리치며 허벅지 근처에 달린 지퍼를 개방,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나 키는 “이거 방송 못 나간다”고 만류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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