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2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가수 이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과 이정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얘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김태균이 “월드컵 열기가 조금 식었다”고 말문을 열자 이정이 “식으셨냐”고 물으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에 김태균은 “아쉽게도 우리가 탈락했기 때문에 그렇다. 포트투갈이 스위스를 상대로 6 대 1로 이겼더라. 우리가 브라질만 안 만났어도 가능성이 있었다는 얘기 아니겠느냐”라며 내심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정 역시 “축구 진짜 모른다”고 공감했다. 실제로 H조 예선 경기만 봐도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 대한민국이 물고 물리며 서로 승리를 차지했다. 가나를 이긴 포르투갈을 상대로 대한민국이 이겼으나 가나에는 패배했다.
김태균은 끝으로 “자꾸 대표팀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하는데 최선을 다했는데 죄송한 게 어디있냐”며 열심히 경기를 뛴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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