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건조 눈빛→처절 오열, 감정잃은 톱스타 변신 ‘강렬 포문’ (‘너에게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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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너에게 다이브’ 김지연이 메마른 눈빛부터 처절한 오열까지 극과 극 감정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디즈니+와 채널 A에서 첫 공개된 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에서 김지연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최고의 톱스타 여배우 ‘윤하나’ 역으로 분했다.
하나는 자신의 연기를 두고 ‘영혼 없는 흉내’라고 평가한 기사를 읽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실제로 감정 인지 둔화 증세를 지닌 그는 쌍둥이 오빠 윤하루(장세혁 분)가 유도 금메달을 땄다는 소식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고, 연기를 해야 하는 순간에도 눈물이 나오지 않아 가짜 웃음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하나는 첫사랑이자 경호원인 정우재(박서함 분)의 진심 어린 걱정에도 날 선 태도로 상처를 입히기도. 그의 메마른 눈빛과 싸늘한 말투는 지친 내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하나는 더욱 가슴 아픈 상황을 맞이했다. 그를 노려온 악질 스토커의 습격으로 우재가 대신 화를 입게 되었다. 하나는 끝내 자신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우재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억눌린 감정이 폭발하듯 처절하게 절규하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재를 떠나보내고 돌아오는 길, 하나는 하루와 함께 탄 차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바다에 빠지게 되었다. 이어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신비로운 빛이 흘러나오는 캠코더를 손에 쥔 하나가 과거로 타임슬립 하게 됐다.
김지연은 스펙터클한 상황에 처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는 정서적으로 무딘 상태에서도 톱스타다운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하나의 캐릭터를 완벽 묘사했다. 뿐만 아니라 감정 인지 둔화 증세를 겪는 하나의 공허한 눈빛부터 우재의 죽음 앞에서 쏟아낸 처절한 눈물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탄탄하게 그려내며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엿보게 했다. ‘너에게 다이브’ 2회는 오늘(27일, 일) 디즈니+와 채널 A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너에게 다이브’는 모종의 사고로 쌍둥이 오빠와 영혼이 뒤바뀐 톱배우가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사진출처 = 채널 A ‘너에게 다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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