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감각까지 잃어”…강형욱도 놀란 울프독, 결국 파양 고민한 보호자 (‘개늑시2’) [종합]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개와 늑대의 시간2’에 늑대의 혈통을 지닌 체코슬로바키안 울프독이 첫 등장한 가운데, 파양까지 고려한 보호자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채널A 반려견 갱생 리얼리티 ‘개와 늑대의 시간2’ 34회에서는 울산 초고층 아파트 38층에서 가족들과 생활하는 울프독 ‘제니’와 보호자들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보호자 부부의 집에는 두 자녀들과 늑대를 연상하게 하는 울프독 제니가 함께 살고 있었다. 도심 한복판 아파트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제니의 모습을 본 강형욱의 얼굴은 어두워졌다.
제니의 모습을 처음 본 김성주는 “포스터에 나오는 늑대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형욱 역시 제니에게 “개와 늑대의 모습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제니는 29kg의 울프독 암컷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오마이걸 승희는 “제니가 두 아이들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라며 놀라워 했다. 늑대와 저먼 셰퍼드의 교배로 탄생한 체코슬로바키안 울프독은 수십 년간 혈통을 이어온 견종이다.


집에서 제니는 아이들의 장난도 묵묵히 받아주는 순한 반려견이었다. 하지만 산책을 나가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졌다. 별다른 전조 없이 타견에게 달려드는 제니로 인해 소형견이 복부에 중상을 입고 개복 수술을 받는 사고까지 벌어졌다. 수술비만 약 300만 원이 들었다고.
보호자도 제니 입질을 피하지 못했다. 또 다른 날 제니가 달려드는 것을 막으려 입을 붙잡은 엄마 보호자는 손을 물려 신경을 다쳤고, 현재까지 손가락 감각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이 사건은 보호자의 두 아이에게도 트라우마를 안겼고, 보호자는 파양까지 고려했다고 털어놨다.
영상을 지켜보던 강형욱은 “제니는 울프독으로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 제니의 행동은 공격이 아닐 수도 있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른 개들을 공격했을 가능성을 전했다. 다만 강형욱은 “단지 보호자들이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30층에서 키우는 것 자체가 제니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루션으로 산책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리는 것을 권했다. 이를 들은 보호자는 “제니를 너무 순하게 본 것 같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실제 제니를 마주한 강형욱은 제니에게 ‘거리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전하며 경계를 낮추는 방법들을 전했다. 강형욱은 “늑대개 기준으로 봤을 때 심각하지 않다. 그런데 보호자는 반려견으로 키우고 싶어하는 것 같다. 마치 스포츠카를 끌면서 경차만큼의 경비를 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제니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공격성을 통제하는 방법들을 다른 개와 함께 훈련하며, 가족들과 제니가 공존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왔다. 결국 보호자는 제니와 끝까지 함께할 의지를 내비쳐 훈훈함을 안겼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이정은, 신하균→지진희에 빌린 돈 13년만 청산 “갚았을 때 놀라” (‘유퀴즈’)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09224256/CP-2022-0227-39619975-thumb-240x160.jpg)
![‘스타쉽 이사’ 케이윌, 뮤지컬 동료들 사옥 초대.. 테이 “이 공간을 지배하는 느낌”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09223118/CP-2022-0227-39619917-thumb-240x160.jpg)













댓글0